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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8월 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임대아파트 30가구와 분양아파트 168가구를 짓는 내용의 (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97년 이후 방치되어 오던 대건옆지구의 공사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 안에 따르면 사업지구인 22번지 일대 1만1천344㎡ 넓이 중 7천863㎡의 넓이(전체면적의 70%)에 198세대(분양 168세대, 임대30세대)의 주택을 짓고, 1천857㎡(16%)의 경관녹지를 조성하기로 되어 있다.
또한 정비구역 중 만석초등학교쪽 자투리땅(1천158㎡,10%)은 학교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교육청에서 토지를 매입하게 되면 만석초등학교 운동장도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466㎡(4%)는 공공용지로 활용된다.
현재 인천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동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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