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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야기」 감기와 ‘쌍화탕’ 
 mansuknews | 06-11-17 12:34
 
사회가 복잡해져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 사람들은 대개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요즘처럼 날씨 변화가 심한 철에는 감기를 잘 앓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운이 지치고 혈액순환이 문란해져 감기 바이러스를 밀어낼 힘도 없어져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감기는 원기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병이기 때문에 기운을 보충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간에 원기 부족에는 영양을 보충하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영양은 오장육부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거쳐 비로소 기운이 되는 것이지 영양분을 섭취했다고 당장 기운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운이 부족한 사람은 소화력도 약하므로 과다한 영양 섭취는 감기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감기에 자주 쓰이는 쌍화탕 계통의 약은 본디 초기 감기약이 아닙니다.
쌍화탕에 많이 들어 있는 백작약이란 약재는 그 성질이 냉하고 오그라뜨리므로 사람들의 원기를 더 위축시킬 우려가 있고, 좀 비만한 사람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습기를 더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속이 찬 사람이 쌍화탕을 장복할 경우 속이 더 차가워져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가볍게 식사를 하고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따끈한 생강차 등을 마시며 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잦거나 오랫동안 낫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은 쌍화탕 등의 감기약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병원에 방문해 전반적인 체력을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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