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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본 세상」 가을에서 겨울로 
 mansuknews | 04-12-16 11:47
 
가을이가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이오면 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할까요?
하루종일 굴까는 엄마의 차가운손, 떠나간 친구의 얼굴 그리고 힘들게 겨울을
맞이하는 사람들에대한 걱정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 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벌써부터 봄을 기다립니다.(학년은 글 쓸 당시의 학년입니다. )




가을준비
초 1 유연수

이제 부턴 가을이다.
추수하랴 벼배랴
얼마나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거뿐이 아니다.
가축보호,겨울준비,감따기,김장하기
이렇게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이제 동물들은 거의 다
겨울잠을 자야한다.
그리고 우리 김장독, 무구뎅이를 파야한다.
가을과 겨울
참 할 일이 많다.
(2002. 11. 12)


가을 나무
초 2 심혜원

가을 나무
봄에는 태어나고
여름에는 나뭇잎과 놀고
가을과 겨울은
나무혼자 남았네

나뭇잎은 나무두고
한 잎 두 잎씩 떨어지며
나무 혼자 남았다

나무들을 보니까
수미와 슬기가
떠나간 모습이
생각난다.
(2002. 11. 12)


가을바람에 사람들
초 3 김미경

이제 가을바람이 더 쎄졌다
그러니까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
일해도 돈 받지 못하는 사람들
불쌍하다

부자들은 고생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알지 못할 거다
부자들은 불쌍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조금도 돕지 않을거다

불쌍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돕자고 생각한다.
이제 가을이 지나고
봄이 왔으면 좋겠다.
(2002. 11. 12)






초 2 유체경

겨울 때 눈이 소복이 쌓이면
난 밖에 나가서
눈사람을 만든다.
그래도 난 혼자만드니까
조그만 눈사람밖에 못 만든다.
내가 눈사람을 다 만들면
슬기 언니가 나와서
나랑 눈싸움을 한다.
내가 눈을 맞으면 화가나서
나 안해 하고 그냥 가버린다.
그래도 언니는 화를 안낸다
그래서 언니가 좋다.
(2003. 12. 3)


추위
초4. 박근용

요새는 날씨가 춥다.
그래서 복이도 햇빛이 나오면
그때나 밖으로 나온다.

또 공부방 사람들도
완전무장을 하고
공부방에 온다.
나는 겨울잠바를 입었다.
그래서 추울때는 따뜻하다.

그리고 우리 엄마 굴까는데
난로가 나왔다.
우리 엄마도 난로를 꺼냈다.

올해도 우리 엄마는 따뜻하게
굴을 깔것이다.
(2001. 11, 8)



겨울
초 6. 윤진아


겨울이 왔나보다
밖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여름에 파릇하던
식물들이
축 쳐졌다.
슈퍼앞에서도
따뜻한 호빵을
팔았다.
그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가죽 코트를
팔고 계셨다.

다들
자기일만 하고 있다.

추운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졌다.
(200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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