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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야기」 묵힐수록 약이 되는 귤껍질 
 mansuknews | 01-01-16 11:04
 

이번에는 모과와 귤껍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과는 한방으로는 '목과'라 하며 말려서 사용합니다. 모과는 속을 편하게 해주므로 소화가 안되거나 배탈이 났을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약에서는 주로 근육이 굳고 쑤시는 증상에 많이 사용합니다. 일을 많이 하거나 추운 곳에서 있은 후, 온 몸이 쑤시고 다리가 붓고 당길 때 모과를 조금 드신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하거나 구토를 할 때 생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생강은 더운 약이라서 급체했을 경우나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모과는 오랫동안 더부룩하며 설사를 하여 혀가 굳고 몸이 마른 사람에게 잘 맞는 약입니다.
모과는 설탕에 절여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몸이 쑤실 때에는 정종을 약간 넣고 물에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모과의 신 맛 때문에 이와 뼈가 상할 수 있으므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귤껍질은 한방에서 '진피'라고 합니다. 귤껍질은 말려서 일년 정도 묵혀 약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묵은 귤껍질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데 약효도 그 향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귤껍질은 기운을 돌려주는 약입니다. 기운이 막혀서 생기는 병인 만성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 구역질, 오래된 가래기침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농약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귤껍질을 물에 잘 씻어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면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속이 차서 생기게 되는 헛구역질 등에도 귤껍질과 생강을 같이 넣고 차로 달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흔히 먹고 버리는 귤껍질도 이처럼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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